백종범 : "부모님 욕설까지 들었다"
백종범은 "선수로서 하면 안 되는 행동이었다. 인천 팬들의 기분을 좋지 않게 한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나도 처음 겪는 일이었다.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상대 서포터스를 자극한 자기 행동에 대해 "후반전 시작부터 내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욕을 하고, 계속 부모님 욕을 하기도 했다"며 해명한 뒤 "흥분했기에 그런 동작이 나온 것 같다.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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