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불쾌한 건 문화 안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더 빡친다는거야.

외부에서 볼 때 '인천팬이 수준이 낮다'라고 생각할까?

 

전혀. 

 

'K리그 팬들은 수준이 낮다.'라고 생각할거라고.

 

원래 일부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지 대중들은. 

 

그래서 더 열심히 K리그 가꾸고 '우리 엄청 성숙해졌어요!'

 

'우리 응원 멋있죠? 유니폼 예쁘죠?' 근 3~4년 열심히해서

 

지금의 K리그라는 이쁜 도자기를 만들어놓으면

 

'문화를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하는 ○○○끼들이 

와서 그걸 와장창 부숴버리고 가. 그리곤 나 몰라라 해. 

 

이 ○○○○○○들은 인천팬만 특정 구단팬들만 욕먹이는게 아니야

 

K리그 보는게 왜 부끄럽냐고? 

그런 개○○○○○○들이 너무 많아서. 

 

원래 문화는 외부에서 망치는게 아니야. 

내부에서 내상으로 터져가는거지 한국힙합 욕 존나 쳐먹는거 봐봐

 

난 진짜 아찔하다니까. 

 

외부에서 볼 때 나중가면 너네나 인천팬이나

다 똑같이 개리그 보는 ○○○들 치부한다니까?

 

진짜 숨만 쉬어도 K리그 욕 처먹던 시절 관통하고 와서 

 

난 그 시절로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오 ~ ○○○ 존나게 감사합니다. 

 

덕분에 같이 가게 생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