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구단은 강경대응하길
인터넷에 물병 투척 글 보고 충격이었습니다. 선수나 심판이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졌다는 글들이 많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주심이나 선수가 원인이라고 주장 할수는 있어도, 그게 폭력 행위를 정당화 할 수는 없습니다.
그라운드 위에 있는 선수들에게 물병을 던지는 행위는 명백히 일방적인 폭력행위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고 해서 저항할 수 없는 타인에게 신체적인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것은 세 살짜리 어린아이들도 아는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선수들과 심판은 시스템 내에서 그라운드 위에서 벌어졌던 행동에 대해 문제가 있었다면 추가 징계 등으로 책임을 지게 됩니다. 물병을 던진 사람들은 구단이나 연맹에서 대응하지 않으면, 책임을 지지 않게될 겁니다.
FC서울 구단에 구장내 폭력행위에 대한 강경한 성명을 발표해주시길 촉구합니다. 그들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졌으면 합니다.
추천인 6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