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개천원정 갓다가 목쉬고 혓바닥에 사마귀(?) 같은 뾰루지 나고 사랑니 악화됨
진짜 아마 내가 17년 간 팬질하며 그동안 응원한 것중에
가장 처절하게(?) 응원했는데
그래도 평일에 일해야 하니 적당히 조절해가몀서 햇거든
근데 와 개천한테는 진짜 지기 싫어서
우리팀 역전승 2년 가까이 없는 거 알면서도
0대1로 지고 잇기 전에도, 골 먹힌 후에는 더
처절하게 응원햇다....
개르소 주먹질 이후엔 눈깔 봬는게 없어져서 그냥
목관리고 뭐고 악으로 햇다 진짜....
근데 마지막에 개천의 싸패 물병짓이후로
뒤풀이까지 진짜 목이 쉬어서 더이상 목소리가 안나오는데
그냥 불러제꼇다
물병 사건 직후엔 진짜 목청이 안나와서
뱃심으로 억지로 불럿더니
목 그냥 제대로 쉬어버렷고
비맞아서 그런지 혓바닥엔 뾰루지 같은거 나서 죽겟는데
사랑니 치통은 더 심해져서 결국 내일 월요일에
쉬기로 하고 치과로 달려가기로 햇다...
진통제 치과에서 처방받은 쎈걸로 먹어도 참아지지가 않는다
아버지 친구분이 사랑니 발치 전문이시라 얼마나 다행인지...
진짜 이상한건 이렇게 존나 아픈데
존나 행복하다 개천 이기고
거의 2년만에 역전승에 원정역전승이라
추천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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