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챔 대구전 예상
아빠
이제 2로빈이 시작됐지.
우리가 1로빈을 치르면서 됐던 것, 안 됐던 것이 있었지?
그때 동진아 어땠냐?
나는 뭐 아무렇지 않았어.
아무 생각없이 했다는 게 아니야, 걱정하지 않았다는 거지.
축구를 하다보면 들어갈 때 안 들어가고 안 들어갈 때 들어가는 경우 있지.
혼이 들어갔다 빠지는 것처럼,
축구는 항상 시련을 주고 어려움도 주었다가 결국엔 희망을 주더라고.
이제 제시도 돌아왓고 상우도 돌아왓고, 지금부터가 중요해.
한 명 한 명, 경기를 뛰지 않는 선수까지.
너희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2로빈부턴 치고 나갈 수 있다고.
특정 몇 명만 열심히 하자, 잘하자, 집중하자, 이건 아무 소용이 없어.
서로가 힘들면 잡아주고, 고개 숙이지 말고.
5월 마지막 홈경기인데 이겨서 원정 2연전 들어가야지 않겠어?
집중해서 준비하자고.
(박수 차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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