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직접판매 허용 열흘도 안돼 최악 사태…인천 물병 테러로 프로연맹 새 규정 손질 불가피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68/0001059926
프로연맹은 지난 2일 K리그 전 구단에 ‘경기장 내 캔 형태의 주류 및 음료 직접 판매 가능’에 관한 공문을 보낸 적이 있다.
이전까지는 종이컵이나 비닐팩 등 용기에 담아 판매했다.
갈수록 성숙해지는 팬 문화를 신뢰하면서 프로연맹과 구단이 공감대를 형성해 내린 결정이다.
그러나 시행 열흘도 채 되지 않아 경기장 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서 규정 손질이 불가피해졌다.
관중의 편의를 증진시키려는 목적으로 과거 규정을 바꾼 것인데, 이날 ‘흉기’가 돼 돌아왔다.
그런 만큼 캔 직접 판매도 다시 원점에서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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