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찬) 제시 마치 선임 실패 비하인드 썰
조던 마치 감독은 캐나다행 결정
찬기자 역시 대한축구협회의 행보에 대해 비판적 입장이나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들이 너무 많이 양산되었음
그래서 본 내용은 팩트체크를 거쳐
100% 확신을 갖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언급하겠음
당초에는 국내감독 선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힘
(1) 홍명보 (2) 황선홍 + 김기동, 이정효도 후보에 있었으나
홍명보, 황선홍 쪽으로 알아보는 중이었음
하지만 국내 여론이 외국인 감독 선임하는 것으로 조성되다 보니 국내감독 선임에 대한 부담이 높아졌음
전력강화위가 진행한 비공개 회의 때마다 외국인 선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음
그래서 정해성 위원장은 유럽 출장에 많은 공을 들였음
외국인 후보는 7명이 있었음
비대면 미팅을 통해 1차 후보를 추렸고 4월 15일~23일 8일 일정으로 6~7개국을 다녀왔음
정해성 + 전력강화위 + 협회직원 총 3명
게임모델부터 여러가지 검증을 위한 다양한 질문을 준비했었음
여기서 전제할 부분은
정해성 위원장이 '좋은 감독을 선임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좋은 위원장인가' 이 부분에선 찬기자 역시 의문
하지만, 정해성 위원장이 잘못된 행보를 했는가? 이 부분에서는 맞다고 답하기 어렵다
당초 협회에서는 유명 레전드 출신의 감독을 원했음
하지만, 정해성 위원장은 '본인이 어른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며 거절함
전력강화위원을 구성하는 절차에서도 국내 레전드들이 언급되었으나 거절했음
외국인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나이가 많은 정해성 위원장은 이 부분에 정보력이 부족해 박주호와 같은 젊은 위원들에 많은 발언권을 주었음
현재 커뮤니티에 노욕 등과 같은 발언들은 동의하기 어렵다
책임감으로 시작한 일이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은 인정함
7명의 후보가 누구인지 등은 현재 알 수 없음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말을 아끼기로 서약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이 내용이 비밀임
유럽출장 중 르나르는 보지 못했음_ 당초 라이브에서 이야기했던 결혼 이슈 / 찬기자도 이 부분이 매우 아쉬운 부분
여기에 국내후보를 더해서 최종후보를 정하고자 했지만,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 진출하며 후보에서 낙마함
계속해서 커뮤에서는 황선홍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이 부분은 단지 여론이 축협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부분임
홍명보 측에 미팅을 요청했지만, 홍명보 감독은 미팅조차 반려함
정해성 위원장이 유럽 다녀온 후 1순위 후보는 마치 감독이었음
몇 유튜버를 통해 여러 이야기가 나온 것이 코치를 줄이고, 한국 코치를 늘려야 한국에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전력강화위에서 코칭스탭 사단이 함께 오는 것이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이미 나왔고, 실제로 면접에 코칭스탭 전체가 함께 한 후보들도 많았고
그 중 하나가 마치 감독이었음
마치 감독은 한국행이 얼마나 관심이 있었냐면,
한국 지도상에서 (구) 훈련센터인 파주 NFC의 위치와 (신) 천안시의 로케이션을 정확하게 짚어냈음(사전조사까지 했던 것으로 확인)
게임모델을 설명하며 한국대표팀을 맡았을 때의 상황을 가정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고, 미팅이 4시간동안 진행되었음
이 부분에 정해성 위원장이 크게 감동했고 다녀와서 협상준비하자고 협회 고위에 전달함
고위층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여기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협회에서 일부러 흘렸다' 는 것인데 이 부분은 스포츠 취재 쪽을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임
찬기자 본인 또한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났다. 여론이 협회를 신뢰하지 못함은 이해하지만,
협상과정에서 올인을 해야 하는데 흘리는 바보가 어디있고,
만약에 흘렸을 거라면 찬기자한테 흘릴게 아니라 조선일보, KBS의 높은 기자들에게 흘렸을 것
찬기자는 우연찮은 기회에 미국감독이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미국감독하면 제시 마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사실관계 확인하다보니 알게 되었다.
우연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기자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하는 것임
마치감독도 한국행이 1순위라고 밝힐만큼 진심이었기 때문에
대략적인 본인 연봉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했음,
협회에서는 협상 테이블 준비가 끝냈지만,
정몽규 회장이 전력강화위 권한을 축소시키며 전력강화위가 협상을 할 수 없게 정관을 해두었다.
기사가 나간 후 전력강화위 브리핑이 진행되었고, 1순위가 마치 감독이 되었다.
2순위는 헤수스 카스 이라크 감독, 3순위 브루노 라즈 전 울버햄튼 감독 4순위 귀네슈
귀네슈 제외하곤 나름 미팅준비를 잘 해왔음
2~4순위가 급이 조금 아쉽기 때문에 마치에 올인하는 분위기였고, 협상초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음
마치가 당초 가이드했던 금액보다 금액을 올리며 난항이 시작되었고 아마도 결과적으로 보면 캐나다에서 오퍼가 와서
줄다리기 하고 있던 것이 아닐까
올인이었다면, 협회가 금액을 맞춰줬어야 하는데,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결정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
찬기자의 취재내용대로면 금액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던 것 같음
난항인 가운데 마치감독이 추가제안 한 것이 협회에서 도저히 수용불가한 내용이었음(밝히기 어려움)
그렇게 되며 협상이 결국 5월 6~7일에 결렬되며 7일에 마치감독 쪽에서 최종 협상결렬 통보
이후에 2~4순위에 대해서는 전면 중단된 상황
협회 안팍에서는 위원장 교체와 함께 원점에서 검토하자는 이야기가 나옴
전강위가 언제 다시 시작할지가 중요한데 별다른 이야기가 없음
(1) 2~4순위로 협상 재개 (2) 원점에서 다시 검토 (3) 위원장 교체 후 다시 시작
3가지 중 하나이지 않을까
추천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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