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써보는 2008년부터 이어온 4년주기 이적생 서울맨들 - 2024년은 누구?
2008년 여름 김치우 - 쌍용만큼의 인기와 입지는 아니었지만 전남에서 이적하자마자 우리팀에 큰 애정 보이며 단숨에 서울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핌. 허슬플레이와 클러치능력에다가 팀과 팬에 대한 애정을 많이 보여 유독 인기가 많았던 선수.
2012년 시즌초 김주영 - 서울 출신 로컬보이 팬 출신에 드림 클럽이 서울이라 경남이 바이아웃 무시하고 선수 얹어주는 개랑에 팔아넘기려는거 선수 인생 걸고 반발해 결국 드림클럽행. 이적과정부터 팀에서도 몸을 날리는 수비로 쭉 인기가 탑이었던 선수.
2016년 시즌초 주세종 - 마찬가지로 서울팬 출신 N석에도 종종 왔다던 찐 서울맨 희대의 사기 트레이드로 드림 클럽으로 이적해 첫해부터 우승에 기여하고 월드컵까지 다녀옴. 역시나 이적 이후 일본가기 전까지 서울의 상징과도 같던 선수.
2020년 시즌초 한승규 - 매북 출신 임대였고 친형부터 가족이 개랑이라 꺼림직한 시선이 있었지만 임대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을 보임. 개랑전 김태환과 신경전, 김남춘 보내며 뜨거운 눈물 등 거치며 서울팬들 가슴에 또 불을 지핀 선수.
유독 4년 주기로 서울맨들이 이적해와서 우리 사랑을 듬뿍 받아왔음 ㅋㅋ 신기할 정도로 딱 주기 맞춰서..
올해는 누가 되려나 현재로서는 최준이 유력후보고 아니면 린가드가 될수도..? 혹은 여름에 누가 이적해올지 기대되서 적어봄!
추천인 10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