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륜적인 언어폭력에 대해서도 범인 색출 및 징계해야 합니다.
물병투척의 발단이 백종범의 도발적인 행위였다면 그 행위의 이유는 관중들의 욕설입니다.
단순히 상대 선수에 대한 야유의 범위를 넘어서서 사람이라면 누구도 참기 힘들 정도로 끔찍한 언어폭력 사건입니다.
물리적 폭력 못지 않게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행위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왜 그냥 넘어가나요.
현장 영상이 여기저기 있을 것이고, 양심 있는 사람들의 제보 등으로 언어폭력 가해자도 어느 정도 색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네요.
저는 경고나 .. 벌금이 나온다 해도 100, 200 정도다 짐작했는데 말도 안 되는 엄청난 액수가 나왔네요. 충격입니다.
예전에 안정환도 가족에 대한 욕설 등을 참다 못해 관중석으로 뛰어들어가서 해당 관중에게 항의했었는데
그때 나온 벌금이 10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자리에서 제스처 하나 만으로 700만원? 황당하고 분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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