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물병 투척 사태' 인천과 백종범 모두 징계…인천 홈 응원석 5경기 폐쇄, 백종범도 700만원 제재금
프로연맹은 상벌위원회를 통해 인천과 백종범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인천 구단에게는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의 징계가 부과됐다. 경기규정 제20조 제6항에 따라 홈팀은 경기 중 또는 경기 전후 홈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건은 소수의 인원이 물병을 투척한 과거의 사례들과 달리 수십 명이 가담하여 선수들을 향해 집단적으로 투척을 했기 때문에 사안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중징계를 부여했다.
서울 백종범에게는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700만원이 부과됐다. 2022년 7월 이상욱 김포FC 골키퍼가 부천FC1995 관중들을 자극해 경기장에 페트병이 날아왔던 전례가 있었기에 불가피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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