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생각나는 대로

원정석 근처 W석에서 봄. 

1. 이웅희 출전은 좋은 선택. 이제 김남춘만 어떻게...

2. 유상훈 두번째 프리킥 막은 장면은 특히 멋졌음

3. 김원식은 잘 했지만, 불안한 느낌을 줌

4. 주세종 전투력 상승 모습

5. 알리바예프 결정적인 슛이 아쉬움. 확실히 주세종 이명주가 합류하면서 부담이 줄어든 것 같음

6. 이명주 골도 골이지만, 무엇보다 경기 끝까지 안지쳐서 좋았음

7. 오스마르는 절대적인 존재, 황선홍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8. 고요한은 그냥 평소의 경기력이였음. 그만큼 다른 경기내서도 잘 했다는 말

9. 박동진 전방에서 꽤 많이 불편함을 주었음. 움직임 무척 좋았음. 중앙수비수 사이에서 움직여서 들어가거나 패스하는 장면들이 좋았음

10. 박주영은 전방에서 잘 버텨주고, 내려와서 연결도 잘 해주고... 후반 막판 지친건 어쩔 수 없지만. 

11.윤주태는 짧은 시간에도 상주전에 비해 자신감 있는 움직임을 보였음. 수퍼매치 한 경기 4골의 기억이 있으니

12. 윤종규 뭐... 투입 시간이^^;

13. 고광민 최근 경기 중 제일 좋은 모습이였음.  특히 첫골이 되는 중요한 시작점에서 열씨미 뛰어가서 골을 잡는 모습은 최고였음. 

이상 생각나는 것들을 기반으로 짧게 씀. 

태클은 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