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루겸 쓰는 서울 입문계기(짧음)
해외축구만 보고, 반할시절 맨유 유입이었던 나는 처음으로 K리그를 직관하게 됨
때는 22년 5월21일 vs성남 홍대에 일정이 있는김에 기성용선수를 보기위해 생애 첫 K리그 직관을 감
흐릿한 기억으로는 관중이 한 6천명정도 왔었던거 같음
웅장한 경기장에 비해 대부분이 빈자리였음 심지어 경기도 엄청 재미없었고 지루했음.
근데 그날이 내가 22년도 잔여 홈경기를 다 가게 되는, 23년에 만난 여자친구와 홈&원정 거의 모든 경기를 가게 된 계기가 됨
경기도 루즈하고, 심지어 패배했는데도 90분 내내 응원하고 경기 후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쳐주는 N석을 보고
쉽게 말하면 뽕이 차올랐고, 다음 홈경기에 홈유니폼 구매하고 써드 유니폼도 구매함
이후 FA컵 결승 2차전에서 고개숙인 양한빈 보니 눈물도 터져보고
지금은 설라에 월루하려고 똥글을 쓰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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