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익수 대표, 군 부대부터 부동산까지 찾아가는 진짜 '익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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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대표는 경기 하루 전인 17일에는 안산시의 미용사 단체를 찾았다. 정확히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상록구지부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단원구지부다. 안익수 대표는 구단 홍보 담당자와 함께 이 단체를 찾아 직접 인사를 한 뒤 구단 홍보를 위해 여러 제안을 하고 의견을 경청했다. 안익수 대표는 “안산시 상록구에만 미용실이 500개 가량 있다고 하더라”면서 “미용실마다 구단 할인 티켓을 이미 비치했다. 이 티켓을 통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익수 대표는 이미 안산시에 있는 부동산 대표들의 모임도 찾았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록구지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단원구지회를 직접 찾아가 협력을 논의했다. 이뿐 아니다.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에도 방문해 회장과 미팅을 했다.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에 등록된 업체만 해도 2천 군데다. 안익수 대표는 이 업체들에 구단 경기 홍보 포스터와 함께 티켓북 등을 비치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다. 안익수 대표와 구단 홍보 담당자는 방문할 곳 리스트를 뽑아 한 군데씩 직접 찾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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