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벽을 위해 건배" 도르트문트 떠나는 전설, 고별전서 맥주 8만잔 쐈다 '역대급 낭만'
'낭만'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에서 태어나 도르트문트 유스를 거쳐 2012년부터 도르트문트 프로팀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한 로이스는 지난 12년간 변함없이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지갑을 열어 이날 경기장을 찾은 8만여 관중들에게 맥주를 대접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작별 맥주는 제가 살게요. 당신들의 마르코가"라고 자필 주문서를 작성한 로이스는 "마지막 홈 경기를 최대한 즐기고 싶었다. 팬들이 내게 보여준 애정에 감사드린다. 팬들에게 무언가를 돌려주고 싶었다. '노란 벽'(도르트문트 서포터석)을 느낄 수 있어서 분위기는 완벽했다"고 말했다.
떠날 때도 개간지나게 가는구나
이런게 진짜 낭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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