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김기동과의 허니문 기간은 끝난 듯
새감독 믿고 기다려주자 였고 지금도 믿고 기다리려고는 하지만 이제 좋은 것만 보이던 허니문 시기는 다 지난 거 같다.
비시즌부터 준비해서 1로빈까지 돌았는데 지금도 뭘 추구하는지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 성적도 이제 현실적으로 보인다.
6패, 그중에서도 홈 4연패
체질 개선이라고는 하지만 연봉으로 탑급 대우를 받는다면 그래도 어느 정도 성적도 조금은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경기력으로 압도하고 xG 값 높은데 선수들이 못 넣는 것도 아니고 말야
수원 전에 전술적으로 라인 내리고 이겼을 때 변화도 좋게 봤고 기세 좀 오르나 했는데 내리 지니까 이젠 모르겠네. 싸패도 결국 싸르소 퇴장인데도 밀린 건 문제였고
선수들도 문제겠지만 그렇다고 감독도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봄. 그리고 아무리 선수들이 문제가 있다고 해도 이 정도의 성적이 나올 퀄리티의 스쿼드도 아니라고 봄
극단적으로 감독 갈자는 얘기는 파생된 들이 많아서 그렇지 극소수일테고 오늘 글들 보면 나처럼 허니문 기간 끝나 보이는 사람들 좀 있어 보인다.
부디 시간 지나고 성적 좋아져서 이런 글 쓰고 음해했다고 놀림 받아도 좋으니 반등했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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