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올시즌 3위 예상했는데 목표를 바꿨다
그건 바로 상스만 가라
근데 오늘 하는걸 보니 상스..가능하겠지..?
오늘 응원하는디 전반초반은 너무 부산스러워서 집중도 안됐고 중반부턴 흥이 하나도 안나더라..
나 원래 코어에서 놀다가 나이먹고 엔석 사이드로 빠져서 응원이나 좀 하다가 자주 추임새나 넣는 그런 포지션인데 오늘은 그냥 첨부터 과연..이게 뭘까..하면서 보다가 후반엔 억텐 끌어냄
처음으로 엔석에서 걍 앉아서 볼까..어차피 뭐..저들도 열심히 안뛰는데 이생각 듦...
그래도 목은 쉬어서 다행인건가..
암튼 뭐..올해 상스만 좀 가주십쇼..
나 감독님 믿긴하는데 오늘은 좀 선넘으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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