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이렇게 소심한 팀은 처음 봤어

08년부터 서울 경기를 봐왔지만

22년부터 스믈스믈 끼가 보이더니 지금은 진심

역대급 소심한 팀이 된듯해

수비에서도 그게 너무 보여, 특히 전방 압박 들어오면 무슨 폭탄 돌리기하듯 볼 돌리지 않나.. 상대팀이 우당탕탕 부딪혀대면 진심 수비중에도 심판 눈치 보질않나..그러다 골키퍼한테 공가면 어쩔줄몰라하다 상대 수비수한테 따이는게 진심 몇번째야..보통 리그에서 한번 보기도 힘든 경우잖아..

공격은 더 환장함, 그냥 슈팅 길 보이고 각이 보이면 냅다 지르고 세컨볼 노리는게 더 가능성 있는 상황에서 심지어 공격도 형님 먼저, 아우 먼저.. 공을 뭐 그리 박스 근처에서 돌려대..

 PL처럼 되든 안되든 일단 움직이고 빠르게 대안 찾아가는, 각이 나오면 냅다 패스 지르고 빠르게 세컨볼 찾아가는 그런 경기만 뛰다가.. 이 팀에 대해 확실히 알게된 린가드가 진짜 라커룸에서 한마디 해줬음 좋겠다, 니네처럼 진심 개소심한 ㅅㄲ들 첨 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