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어제 두 가지 긍정적인 면을 봤음
첫 번째는 응원.
킥오프 하고 한 10분 뒤에 들어가게 됐는데 남문 건너편 평화의공원에서부터 쩌렁쩌렁하더라.
린가드 데뷔에 물병 사건에 응원 클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어제 응원소리는 진짜 광저우 때 생각날 정도로 소리가 컸음.
두 번째는 욕이 거의 안 들린거.
어제 애들 데려갔는데 Fc하는 꼴 보니 1:0부터 아 오늘 졌네 싶었고, 두 번째 골 보고는 그냥 계속 웃고 있었음ㅋㅋ 70분 쯤부터 아 이제부터 쌍욕 메들리 각이다 생각하고 걍 가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욕을 많이 안하더라.
진짜 의외였고 많이 바뀌고 다들 자제하는구나 싶었음.
아 경기 얘기는 없냐고?
있겠냐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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