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승패를 좌우하는건 실력이다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을정도인 오심은 지들도 판독불가라고 했던 강원전 오스마르 골 취소나
곽희주 다이빙정도? 라고 생각한다
어찌됬든 오늘 경기에서 Fc가 승기를 완벽히 잡고 있던것도 아닐분더라
공격만 ㅈㄴ게 했지 위협적인 찬스도 만들지 못하고 거지같은 공격력만 뽐냈기에 진거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최필수가 오늘 되는날이라고 미쳐 날뛰었어도 결국에는 우리 공격진이 마무리했으면 될일이다.
해당 핸드볼 장면이 나오기전 그리고 그 후에도 여전히 답답한 경기력은 마찬가지였고
여느때와 똑같이 막판 서로 공만 돌리다 허무하게 끝났다.
시즌초야 심판의 문제, 감독의 책임 같은 핑계거리라도 있었기에 팬들도 이해했지만
감독조차 튀어버려 공석인 상황에서 더이상 그런 핑계를 이해해주는게 쉽진 않다.
결국 패배의 책임은 애매한 판정과 그지같은 경기운영을 한 심판이나
90분내내 목 놓아 소리지른 3명의 코치들에게 있는것이 아닌
항상 똑같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패배의 원인은 감독의 거지같은 전술도 최악의 팀분위기 때문이 아니라
경기 내내 보여준 자신감 없이 볼돌리는 애무축구와 거지같은 볼터치,패스 때문인것이다.
이 시즌이 어찌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거지같았던 시즌의 책임을 누가,어떻게 책임질지 궁금하다
감독은 이미 런했으니 책임은 선수들과 프런트의 몫인데
팀 공격력 5할을 책임지는 외국인 공격수 영입과정을 무슨 배짱인지 몰라도 1년 내내 가만히 내비둔 프런트나..
시즌 내내 '팬분들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면서 도무지 지켜보지 못할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이나..
리얼돌 설치해서 이미지 망쳐도 그지같은 경기력 보여주면서 1년만에 다시 강등위기 처해도
내팀이라고 계속 응원하는 팬들이 원하는건 이 상황을 책임지는것 뿐인데
글쎄..감독도 런한 마당에 프런트,선수라고 무조건 책임질거라는 보장은 없으니
누가 이 상황을 책임질지도 의문이다.
결국 연휴에도 이런 경기보면서 고통받는건 팬들 몫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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