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아들에 대한 고민이다(축구 관련) 고민좀 들어줘 ㅜㅜ
아들이 초딩5학년이야.
그런데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운동신경이 제로야 ㅠㅠ
축구는 오래전부터 했거든. 7살인가? 정말 오래다녔어.
어릴 때는 다 거기서 거기니까 그냥 즐겁게 뛰어놀다 오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보냈거든.
그런데 초딩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격차가 팍팍 벌어지는 것 같더라고 친구들이랑.
나 같음 이제 축구 안하고 다른거 하겠는데 아이가 축구를 너무 잘하고 싶어해. 속상해하고
친구들도 "넌 축구 못하잖아" 이러면서 뭐라고 하고 막 그러나봐
난 괜찮아 그러면서 이야기하는데
아빠 되는 입장에서 그런 말 들으면 완전 속이 뒤집어지고 속상하다. ㅜㅜ
그래서 돈으로라도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실력을 향상시켜주고 싶어서 1:1 레슨 알아보고 있거든
그런데 다 멀리 있거나. 뭔가 좀 안맞아
북붕이들 중에 1:1 레슨 잘 하는 곳 알거나 혹은 아들좀 알려줄 사람 없을까?
아들 엄청 착하고 순해. ㅜㅜ
난 상암월컵 근처에 살고 있고
아들 실력을 잠깐 말해주면 볼트래핑이 안되고 슈팅이 소녀슛이야(인사이드로 슛팅을 한다 아놔 ㅜㅜ) 슈팅이라도 쎄게 뻥뻥 내질르는 방법좀 누가 알려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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