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교동 민트하임: 민트 전문 카페
토요일에 음식취향 맞는 애인과 데이트로 찾아갔던 카페입니다
이렇게 합정역/홍대입구역 사이에 있어요
코로나 더 풀리면 경기 전이나 후에 들를 수 있는 위치입니다
눈에 확 띄는 파스텔컬러의 입구!
들어가서 우회전하면 주택을 개조한 카페가 보입니다
인테리어 진짜 기가 막히지 않나요? 눈이 편해지는
예전에 모닝글로리 노트 속표지에 저 컬러 칠해진 게 생각나네요
메뉴판입니다. 케이크, 마카롱, 과자류는 밑에 따로 나와있어요
곳곳의 인테리어가 되게 아기자기하고 맘에 들더라구요
민트 오레오라떼와 민트 아메리카노를 시켰읍니다
(5000/4500)
아메리카노가 진짜에요. 시럽 색 선명한거 보이시죠?
맛도 선명함 그 자체. 수험생에게 강추
오레오민트도 잘 어울리고 맛있습니다
케이크는 민트 치즈 오레오(맞나?)/초코퍼지 민트.
각 7천원이라 조각케이크 치고 비싸긴 한데...
민트 수요가 막 많은 게 아니다 보니 방법이 없지 싶어요
마포구 집값도 그렇고 ㅜㅠ
왼쪽은 치즈케이크인데 민트가 느끼함을 잘 잡아줍니다
오른쪽은 민트초코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 최고
모든 메뉴가 민트다 보니 쉴 틈 없이 시원한 느낌이더라고요
데이트도 데이트지만 나른할 때 가도 참 좋을 거 같습니다
휴지도 귀엽네요. 저건 고양이 모양인가...?
숲에 온 것만 같은 커튼까지! 이상 민트북슐랭 마무리
설라에도 분명히 계실 민초단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추천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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