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행 벤투호'…5일 이상 격리 차출 거부 변수, K리그 구단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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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 동아시아지역 대회 일정이 조정된 게 벤투 감독 입장에서는 호재다.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고 미뤄진 ACL 동아시아지역 대회는 11월 A매치 이후 카타르에서 열린다. 대표팀 선수 구성에 일정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과 전북은 모두 ACL에 나선다. 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선수들은 오스트리아에서 11월 A매치를 소화한 뒤 ACL이 열리는 카타르로 곧장 이동할 수 있다.
변수는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선수의 활동 국가가 5일 이상 격리 지침을 내리면 A매치 차출을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 공격수 무고사가 10월 A매치 기간에 몬테네그로의 호출에도 구단에 남은 이유다. ACL에 참가해야 하는 구단 입장에서는 차출 거부가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ACL에 출전하는 A구단 관계자는 “아무래도 주력 선수 부상 등 우려가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현지 A매치를 치른 뒤 국내가 아닌 카타르로 바로 넘어올 수 있기에 무조건 차출을 거부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더구나 올해 첫 A매치인데 대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3일 뒤 아챔 경기 있고 한달동안 3일간격인데 대승은 무슨 대승이야... 저기 구단 관계자 누구냐...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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