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직행하는 백상훈 관련 기사 (2018년)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043062&memberNo=17035333
김정수 감독님은 백상훈 선수를 캉테같은 선수로 표현했는데 어떤가요?
일단 캉테와 저를 비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사실 캉테는 많이 뛰고 투쟁적인 스타일인데다 기술도 좋거든요. 저의 경우 투쟁심은 그렇다 치고 아직 기술적인 면이나 연계 플레이가 많이 부족한 편이죠. 캉테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멀었습니다(웃음). 태클 능력도 제가 딱히 기술이 있는 건 아니고, 그저 상대의 볼을 뺏으려는 열망만 가득하다보니 어느 타이밍에 들어가야 하는지 감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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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공격수였나요?
네. 원래는 윙포워드예요. 하지만 대표팀에서는 미드필더로 뛰죠. 공격수는 참 좋은 포지션인 것 같아요. 수비 지역에서는 제가 파울을 범하면 팀에 해가 될 수 있는데 공격 지역에서는 파울을 범해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많아요. 그래서 더 열심히 뛸 수 있어요. 그게 공격수의 매력인 것 같아요.
대표팀에서는 수비형에 가까운 중미로 뛰었던거 같고
윙도 본다는거 보니 고요한 스타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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