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정식감독 승진 건에 대해서
이걸 루머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네
만약 서울이 그냥 그저그런 구단으로 남길 바랬으면 당연히 김호영 요구에 맞춰서 즉시 정식감독 선임해줬을거임.
김호영 대행이 얼마나 서울 구단한테 잘 맞춰줄 분위기였는데..
근데 서울이 계속 지켜보다가 김호영 대행이 그 요구 하니까 응답 안하고 걍 잡지도 않았잖아.
그만큼 서울은 내년 시즌에 대해서 보강 준비를 하고 있었던거임.
물론 지금 당장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왤케 일처리를 이렇게 해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냥 그 순간에 맞춰서 김호영 대행을 정식으로 올렸거나, 아니면 그 후에 급하게 마음 먹어서 박태하 감독과 같은 빠르게 선임할 수 있는 국내 감독으로 가겠다 마음 먹었으면
당장 일주일 전이라도 감독 오피셜이 떴을거임.
근데 구단은 그걸 안했음
왜냐고?
몰라..
도박을 걸었나보지..
올 해 어떻게든 버텨내고 살아남아서 내년이나 내후년까지 강한 팀을 만들 수 있는 감독 데려오고 그에 맞게 선수단도 충분히 지원도 하고.
한승규도 바이아웃이 있다고 얼마전에 얼핏 들었음. 좀 세긴 하지만...
지금도 서울 오고싶어 하는 감독들 많고
외국인 감독 특성상, 아니 외국인 특징이 아니라 모든 네임밸류 있는 감독들이 그렇듯 다들 강등이라는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기 때문에 가까이 갔다고 하는 양반들도 전부 지금 올스톱 된 상황이고..
면접을 얼마나 봤는데 왜 진전이 안 됐겠어...
그러니까 내일 제발 잔류 확정짓고
새 감독 만나자
그러면 뭐라도 바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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