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록 힘겨운 한 해를 보낸 데 과가 없다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감독님은 누구보다 이 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하기에 가장 깎인 절벽으로 뛰어들었고
가장 살리고팠던 자리를 내놓았고
가장 신뢰하는 선배를 선배임에도 데려왔을겁니다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내내 걱정하고 괴로워했을 거 압니다
이제 맘놓고 편히 쉬셔요
언젠가 우리의 일원으로 또 보고 싶습니다
함께한 2010년대의 전부,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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