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확정골 전문가 조영욱. 서울이 잊은 자존심 회복-자신감 충전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268069
FC서울은 2018년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는 굴욕을 경험했다. 팀 자체가 무기력했다. 2018년의 아픔을 지렛대 삼았고 2019년에는 3위로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PO 진출권을 확보한 뒤 본선에 진출했다.
당시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PO에서 서울을 구한 인물은 조영욱이었다. 1차전에서 호물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조영욱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 분위기를 180도 바꿨다. 뒤이어 고요한, 정현철의 골이 터지면서 3-1로 승리했다.
흥미롭게도 1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 라운드 그룹B(7~12위) 25라운드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조영욱은 후반 17분 정한민을 대신해 교체 투입, 35분 김진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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