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순 감독 대행 성남전 인터뷰 전문
Q. 경기 소감은?
오늘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건 저희 선수들과 팬들도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에요. 어쨌든 오늘 경기는 내용보다는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2주동안 착실히 준비했고 그런 부분들이 잘 맞아져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감독 대행 하면서 어떤 부분을 주문하는지?
전술이나 전략적인 이런 부분보다는 사실 선수들하고 계속 소통하면서 어떤 정신적인 부분에서 서로 교감을 하고 그걸로 인해서 결과를 얻기 위해서 사실 많이 노력했습니다.
Q. 기성용 투입 시기 조율은?
기성용 선수를 조금 더 일찍 투입할 생각도 코칭스탭에서 하긴 했었는데 타이밍이 득점하는 상황이 오면서 기성용 선수를 넣어서 볼 소유로 경기를 끝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타이밍에 교체를 하였습니다
Q. 한승규와 조영욱을 후반에 투입한 이유는?
김원식 선수 오스마르 선수 주세종 선수, 3명을 중앙 미드필더로 놨다는 건 사실 수비적으로 안정을 가지고 가서 후반에 사실 승부를 걸려 했던 부분이고 그래서 사실 조영욱 선수를 후반에 쓴 부분이 있고요.
Q. 남은 경기들의 마음가짐
저희가 잔류는 했지만 상황이 어려운 팀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사실 그 부분에서는 좀 더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하는 게 상대팀들이나 나머지 팀들에게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Q. 잔류 이후 팀 방향성은?
사실 뭐 제가 그렇게까지 아직 생각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닌 거 같고요. 그런 부분에서는 새로운 감독님이 오시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ACL도 있지만 제가 해야 될 입장은 남은 두 경기 리그를 최대한 착실하게 준비하고 마무리 짓는게 우선인거 같고요 일단 그런 상황들은 앞으로 구단이나 새로운 감독님이 오시면 그런 부분들을 일정이나 스케줄을 조율해서 나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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