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직관후기
혼날 각오로 올림.
1. 처음부터 심판새퀴는 공정하지 않았음
2. 박주영 골까지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음. 원래 우리가 졸라 열심히 공격이 되는 팀도 아니었으니까. ㅠㅠ
3. 동점 프리킥에서 감자놈들의 뭐같은 행위로 인해 동점골을 내어 줌.
3.1. 이때 심판에게 항의로 주세종 경고누적 퇴장
3.2. 이후로 선수들의 멘탈이 나감.
4. 역전골은 정말 나간 멘탈의 대가임.
5. 경기가 끝나고 우리 서포터즈의 느낌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고, 심판이 ○○○같아서 이렇게 된거라 생각함.
5.1. 선수들에게 시원하게 박수쳐 줌.
여기서 부터가 내 생각
1. 심판이 공정하지 않은 것은 하루이틀된 이야기가 아님
2. 최용수 감독이 얼마나 신사적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들어 심판의 판정에 대해 항의 하는 경우가 없음.
2.1. 오늘도 고요한이 주세종이 졸라 항의하는데 팔장만 끼고 있음.
2.2. 심판에게 적극적인 어필을 하지 않음.
2.2.1.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함. 전쟁터에 나간 군인들은 지휘관이 나와 같이 싸우고 있다고 느껴야 힘이 남.
2.2.2. 최용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이 매우 필요한 것 같음.
3. 스쿼드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교체가 필요한 선수와 타이밍은 나의 생각과 최용수의 생각은 정반대임.
3.1. 금일 주세종이 찔러주는 패스는 국대급 이상이었음.
3.1.1. 그 패스를 거의 다 받은 고요한은 올리는 크로스마다 똥볼이었음.
3.1.2 박주영의 헤딩골은 고요한이 아니고 이명주가 올림(고요한이 올렸으면 오늘은 아니었을 것 같음)
3.2 알리는 졸라 열심히 뛰었음.그게 다임.
3.2.1. 전반이 끝나고 알리를 바꾸었어야 함. 물론 스쿼드를 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정원진이 좋았을 것 같음.
3.3. 잘하던 이인규(오늘 프로 첫골 축하함)를 빼고 윤주태를 넣었는데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음.
3.3.1 윤주태가 나와서 뭔 짓을 했는지 모르겠음. 최근 교체 출전시 항상 그럼.
3.4. 교체카드 한장으로 끝남. 최근 경기가 다 비슷함. 다시 한번 나오는 한숨 나오는 스쿼드는 이해함.
3.4.1. 선수들은 철인이 아님. 항상 같은 컨디션도 아님. 그걸 제일 잘 아는 감독이 계속된 교체타이밍 미스를 함.
4. 최근 FC서울의 부진은 최용수 감독의 작전 & 용병술 미스에서 나옴.
4.1. 물론 전반기 잘 끌어 주었고, 중반기 잘 버티었음. 그러나 하반기 절래절래
4.2. 내 뇌피셜이지만 구단에 경고를 주는건지, 아님 다른 곳에서 오퍼가 와서 맘이 떠난건지는 모르겠음.
4.3. 확실한 건 모든 구단(개랑 제외)에서 간파 당한 작전을 계속 고수하고, 교체 타이밍으로 실수 했다고 인정하면서
계속된 실수를 반복함.
4.4. 이게 만약 다음 시즌을 위해 구단을 압박하는 용도의 전술이라면 내가 100%인정하고 욘스라고 칭하겠음.
4.5. 허나 그게 아니라면 최용수의 이번 시즌(특히 하반기) 전술은 내년에 특별한 선수 보강없이 계속된다면
우린 내년에 다시 하위 스플릿 & 강등권 싸움을 하게 될거임.(하반기 거의 모든 팀이 우릴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임)
4.5.1. 개랑 빙신들 지못미
최용수의 높은 수인지 아님 이제 모두 간파당한 투명한 수인지는 시즌이 끝나면 알게 되겠지만, 난 하반기 최용수는 다음 시즌에서도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겠음.(물론 전반기, 중반기의 모습을 감안하여 올 시즌은 인정 또 인정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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