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행위(?)에 대한 생각.
어느 사회에서도 일탈이라고 불리우는 행위는 있지, 가끔은 일탈들이 문화로 자리잡기도 하고, 그 문화가 대중문화가 되는 경우도 있지.
그대(?)들의 행위가 그대들의 문화가 될 수 있겠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나의 문화, 나의 행위, 나의 일탈로 인해 다른 구성원(여기선 FC서울팬)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잖아.
그러면서 우리 문화니까 이해해 달라고 했잖아.
근데 왜 우리가 불편하다니까 이해 못하겠다고 하는거야.
내가 스티커 행위가 불편하다고 글을 올리면, 그대들은 우리의 문화지만, 너희들이 불편하니 다시 한번 뜻을 모아 대안을 만들어 볼께라고 말할 수 있잖아.
물론 나도 너희 스티커 문화를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도 잘 못한 부분이지.
서로 이해해 보자고 말을 해야쥐 감정적으로 대처만 하면 우리들 중 누가 기분이 좋을까?
여기에 오는 사람들 중에 미성년자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성인 이잖아.
우리 성인들끼리 아 몰라. 난 싫어라고 하진 말자.
그대들이 하는 문화, 그걸 싫어하는 다른 사람의 문화
서로 존중할 수는 없을까?
참 슬픈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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