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서울 레전드

FC서울이 가장 큰 팬덤을 가진 구단이 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선수이자

05시즌부터 08시즌까지

유럽 무대에서 성공의 기쁨도, 실패의 쓴 맛도 보면서 방황하기도 

억울하게 전국민의 욕받이가 되기도 했지만

말도 안되는 수준의 연봉을 받고도 서울에 복귀해준 선수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전성기었던 16시즌

팀이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18시즌

마치 한 여름밤의 꿈만 같았던 19시즌

다시 침체기에 빠진 20시즌

꿋꿋히 팀을 지키며 팀을 이끌었던 선수

일본에서 제의가 들어오기도 하고, 강원 썰도 돌았었고

감독과 갈등이 있기도 했지만 

절대로 팀을 떠나지 않았던 선수

박살난 무릎과 36살이라는 나이에도 팀 내 최다득점,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

전광판에 영상이 나올때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는 선수

이름을 외치는 함성이 가장 큰 선수

노년가장

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