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은 많지만 아끼겠습니다.
심적으로 힘든 게 눈에 보여서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프로답게 끝까지 뛰어준 모든 선수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김남춘 선수를 위해서라도 경기를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해 평소보다 다소 과격한 모습도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오늘 그 분함 잊지 말고, 앞으로 임하는 ACL, 다가오는 시즌에 실력과 결과로 보여주기 바랍니다.
팬인 우리들도 오늘 경기에서 느낀 분함이 있다면 그걸 인천팬에 대한 적개심으로 풀지 말고, 우리 팀 스스로에 대한 채찍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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