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임산부의 원정 후기😀
남편이랑 정말정말 고민하다가
지난 수욜 강원전에서 우리 경기력보고
언제 다시 올 지 모르는 전주 다녀오자 해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토욜 새벽부터 출발!
경기장 가는길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냥 호텔에서 볼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홀몸이 아닌지라)
내가 고집부려서 갔는데 비도 별로 안오고
완전 러키비키🍀
임산부라고 걱정해주신 북붕이들도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한 태교를 할 수 있게 해준 선수들도 감사하고
나 어제 눈물날 정도로 행복했다
남편이랑 연애 2년차에 같이왔던
전주여행 겸 원정에서 우승했던 기억으로
지지고볶고 싸우고 10년이 흘렀는데
이제 전주에서 5:1 기억으로 출산까지 행복하게 버텨야지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