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라인들이라도 이제 이거 하나만은 지키자.
어떤 순간이 와도 우리 선수 쌍욕은 하지 말자
비판은 근거를 포함하고 더불어 타인의 인권을 실추하지 않는 선임
즉 욕 박는 순간 그 문장은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 되는거지.
비난은 그저 자신의 감정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임.
우리 선수들은 FC서울이라는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야.
우리도 그들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줄 필요가 있어.
선수들 별명에 욕짓거리를 붙이지 말자.
직관에서 선수들이 못하고 있어도 쌍욕은 참아보자.
남춘이형 이렇게 보내고 얼굴 퉁퉁 부은 선수들한테
'정신차려 니들 지고 있어'
라고 말하는 우리 모습에서 혐오감을 느낌.
결국 이 공놀이도 사람이 하는거고
그 공놀이를 하는 사람들은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니까.
나는 이 선수들한테 정말 미안함.
김주성, 이인규, 윤주태, 정현철, 그리고 김남춘.
진짜 미안했고.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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