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춘디치 배웅한 길
이제서야 집에 들어왔다.
들어오는 길에 구름 사이로 달이 아주 예쁘게 떠있더라.
오늘 경기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한 마음이었던 것 같아.
우리 선수들 진짜 끝까지... 지쳤는데도 뛰고
성윤이는 특히 마지막에 부상 당해도 끝까지 뛰었고..
그걸 보는 우리도 참 간절했지.
경기는 비록 졌지만, 우리 팬들, 우리 선수들, 우리 코칭 스탭, 우리 구단 모두가 단단해졌다고 생각해.
춘디치, 그곳에선 꼭! 행복하고 너무 너무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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