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12월 20일부터 동계훈련 2021시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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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마무리 훈련 없이 1개월 반가량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내년 시즌을 위한 소집은 12월 20일. 해외 전지훈련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남해와 여수에서의 동계훈련을 계획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 우승 전력을 지켰지만 내년은 선수단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다른 팀에서 주축 선수들에 대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선수단 변동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섭 감독은 “아무래도 시민구단이다보니 3년 동안 있으면서 재정적으로 많이 여유롭지 못했다. K리그1에서 살아남으려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고, 구단의 방향성도 정해져야 한다”며 “선수들이 잘해서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에 맞는 선수 수급과 성장, 그리고 알맞은 활용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승격 후 초반엔 어려움이 많았다. 선수들이 그 어려움을 딛고 정말 잘해주었고, 약간의 운으로 파이널A까지 갈 수 있었다”면서 “내년엔 광주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거운 것도 사실이다. 선수들과 함께 이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나가리 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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