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부회장님 글
남춘 선수를 어제로써 보내드리고 마음을 다시 이전과
같은 다혈질 서포터즈로 돌아와 말을 꺼내볼까 합니다.
남춘 선수가 떠난 것이 더 충격과 슬픔이었고 고인을 두고
남과 설전 벌이거나 욕을 하기 싫어서 글은 자제해왔는데요.
인천은 원래 그런 ○○○들입니다.
하다 못해 거긴 W석 브이로그 유튜버들도 심해요.
어제 모 채널 인천팬이 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브이로그라고
올려놓고 선수들 슬퍼하는 모습 찍다가 김도혁 인사 화답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며 대단한 놈들이나 싶더군요.
걸개를 빼앗아가질 않나, 숭의 구장 지하철역 앞을 원정석으로 만들어 놓고 동선 겹친다고 시비를 걸지 않나.
그래놓고 SNS에서는 ㅂ패의 만행이네 어쩌네 여론몰이에
리그에서도 생존왕으로 이미지 회복한 파렴치한 구단이죠.
김도혁 선수의 행동은 개인적으로 부주의에서 나온
충동적인 아쉬운 행동 정도라고 생각이 들었으나,
관중석에 인사하러 가는 거 자체가 일단 규정사항 위반이죠.
원정팬들 환호?
MD 착용을 하지 않아서 속아내지 못 했을 뿐,
'원정팬 출입 제한' 이게 공식적인 규정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우리팀 경호팀에게도 불만이 쌓이네요.
어린 아기가 인천 MD를 착용했는데 벗게 하고 놔뒀다는...
이런 규정들 어기고 무슨 '굿즈 착용을 안 했다'
'응원은 안 했다' 말 늘여놓는 게 우습죠.
직원 월급으로 룸빵 가고, 원정석 좌석수=티켓수
팔아놓고 자유석으로 돌리는 머리가 금붕어 보다 더 미개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구단입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컴플레인 메세지 DM 보내면 서울팬들
차단까지 했다면서요?
더 얘기 해보라면 한 5000자도 더 쓸 수 있는데 이만
여기서 말 줄이며 결론은,
사람 같지도 않은 애들이랑 상종 않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우리 선수들 챙겨주기도 바쁜데 중졸 의심되는 사람들과
욕 섞어가며 상대 하는 게 더 피곤합니다.
공식적인 항의나 연맹 차원에서 징계를 내리게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추태였네요.
ACL이 곧 다가옵니다.
우리 선수들 다시 집중해서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도록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김ㄴ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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