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보게 된 계기랑 안보게된 계기

처음에 축구만 보다가 좀 있다 농구보기 시작하고 야구하는데 sk랑 두산이랑 한국 시리즈 하길래 07년말인가? 부터 봤음  그때 야구 재밌게 하길래 봤는데 정해진건 아니지만 축구는 보통 원정이 흰색이고 홈이 유색이잖아?

근데 잠실에서 하는데 sk가 빨간색 유니폼이길래 서울팀인줄 알고 sk응원했음 ㅋㅋ 팀명에 서울이라는 말이 없길래 당연히 서울팀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인천 팀이더라 

근데 응원하기 시작한거 어떡하냐 계속 응원했지 ㅋㅋ 그뒤로 sk 왕조 열고 김광현 씹간지 나서 계속 보긴했는데 

한게임 풀로 보기가 너무 힘들더라 일단 템포가 너무 느려서 투수가 공한번 던지는데 15초 이상씩 막 걸리고 근데 발빠른 주자 나가면 견제하는데 이걸 가끔 가다가 3번 연속 1루 견제 하는 ○○○들 있음

그럴땐 진짜 같은 팀이 그래도 성격이 원채 급한 편이라 욕하면서 자동적으로 채널 돌리게 되더라 ㅋㅋ 그리고 시간도 일단 평균이 3시간에서 4시간 사이고 이러니까 그냥 답답해서 아예 1년 넘게 야구 안봤음

나중에 그래서 다시 한번 볼까하고 sk 팀 사정 봤더니 좋아했던 선수들 상당수가(정대현 정근우 정우람 이승호 등) 은퇴하거나 딴팀 가있고 내가 ○○○같다고 생각 기아에 로페즌가? 그 팀 못하면 지혼자 승질 내는 ○○○있잖아 걔 와있고 임경업인가? 롯데에 마무리 투수 임작가라고 하면서 개무시했는데 걔가 우리팀 와있더라고 그래서 걍 ○○○같아서 야구 안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