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호신 부회장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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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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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 선수 추모 물품들 가족분들께 전달드렸습니다.
사촌누나께서 물건 정리를 맡고 계시다고 하여 연락드리고
의사를 여쭤본 후에 물건들 보내드렸습니다.
편지,머플러 등 모두 상자에 잘 정리해서 보냈고, 받으시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전하셨습니다.
며칠간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남춘 선수 생각하며
물건 정리도 하고 쪽지 정리하며 팬들의 마음을 읽다 보니
다시금 마음을 추스리고 집중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장지로 마련된 곳은 동절기동안 오후 5시까지만 문을 열고
코로나 단계가 격상된다면 잠시 또 중단된다고 합니다.
방문해주시는 분들 모두 마스크 꼭 착용 부탁드리며,
먼 길 발걸음 헛되지 않도록 오후 5시 이전에 방문하셔서
남춘 선수와 인사 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앨범이 아직 남은 게 있어서 다음주쯤 최종 마무리 지어
택배 통해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그간 수호신 연대 응원해주신 모든 팬분들께도 다시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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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씨드 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