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C서울, '박진섭', '코코볼' 둘리 감독 선임

[#오피셜]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으흠~~ 알 수 없는~ 둘리~~ 둘리~~"

FC서울이 공석인 감독 자리를 메꾸기 위해 일명 '박진섭' 둘리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둘리 감독은 1983년부터 2009년까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쌍문동축구단 감독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아 왔습니다.

둘리 감독은, "엄청난 혼란에 빠진 FC서울을 나의 초능력으로 반드시 살리겠다. 서울이 위기에 빠지면 바로 초능력을 써서 우리 선수들이 힘이 날 수 있도록 각성시키겠다. 최악의 경우 상대에게도 초능력을 쓸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가 인천이고, 인천 팬들이 다시 한 번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소란을 피우면서 응원을 한다면, 곧 합류할 도우너 코치와 함께 가차없이 초능력으로 다 날려버릴 것이다. 이와 동시에 우리 선수들에게는 육성 응원보다 더 강한 기력을 불어넣어 주겠다. 사랑하는 우리 FC서울 선수들과 남은 짧은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할 테니, 곧 다가올 ACL을 먼 곳에서 TV로라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팬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강력한 초능력 축구를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남기며 입단 소감을 전했습니다.

'코코볼' 둘리 감독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