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에 뿔난 서울 최용수 감독 “홈에서 있을 수 없는 일”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 최용수 감독은 불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그는 “홈에서 이렇게 0-3으로 패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면서 “선제골 기회를 놓치고 이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것이 선수들을 서두르게 한 것 같다. 마지막까지 기회가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이제 서울은 ACL 진출을 대구 원정에서 확정지어야 한다. 대구의 홈에서 열리는 만큼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 감독은 “대구 원정을 떠나기 전에 내부 진단을 먼저 해야한다”면서 “뭐가 문제였는지 살펴보겠다. 대구 원정은 물러설 수 없는 만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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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에 뿔난 서울 최용수 감독 "홈에서 있을 수 없는 일"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서울월드컵경기장=홍인택 기자] FC서울...

스포츠니어스 - 홍 인택 / 201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