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동기' 강현무 놀린 조영욱…"골키퍼가 60분에 쥐?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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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이번 주에 연습 경기를 했었는데 사실 이런 장면이 한 번 나왔다. (강)성진이가 가운데로 패스 주고 내가 치고 들어가서 슈팅한 장면이 나왔어서 하던 대로 했던 것 같다. 상황 나왔을 때 그 장면이 리마인드 되면서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성진이가 또 침투를 잘했고 패스도 좋았기 때문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복기했다.
새로 합류한 야잔에 대해서는 극찬을 늘어놨다. 조영욱은 "우선 같이 훈련을 해 봤는데 정말 너무 좋다. 오늘 경기 보셨다시피 정말 훈련할 때부터 선수들이 다 정말 좋다고 인정을 하고 있다"며 "루카스도 아직 몸이 조금 덜 올라와서 그렇지 정말 퀄리티가 좋은 선수라고 느껴지고 있다"고 루카스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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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조영욱은 "현무 형은 같은 군대 동기라서 너무 잘 아는데 아직 똘끼를 많이 안 보여줬다"며 "솔직히 골키퍼가 60분에 쥐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강현무는 조영욱 바로 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조영욱의 말을 들었는지 강현무는 씩 웃었다. 다 들린 것 같다고 말하자 조영욱은 "안 그래도 몇 번 얘기했다"고 웃으면서 선수단 버스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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