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구단 언론 담당 너무 올드스쿨이야
저번에 기성용 사가 때 조선일보랑 인터뷰 한 거 보고 놀랬다. 조선일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언론을 대하는 구단의 행보가 놀라움.
언론의 메카니즘이 기존 매스미디어에서 SNS 중심으로 옮겨 가는데 아직도 매스미디어만 이용해 정보를 뿌려. 거기에 절대 자기 내부 정보를 자기들이 작업해놓은 언론 아니면 접촉을 안해.
보통 대기업들이 이런식으로 하긴 하는데 아니 축구판이 점점 젊어지고, 축구산업도 젊고 트랜티한 연령층을 축으로 돌아가는 추세임. 심지어 다른 구단들도 점점 트랜디하고 젊어지는데 우리 구단은 아직도 올드패션을 못 벗어남.
하는 짓 보면 대기업 운영의 정석 그자체. 젊은 세대 유입을 이끌라면 유튜브나 인스타 같은 SNS를 이용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너무 구닥다리 같은 거만 추구하니 답답함.
그니까 할 줄 아는거라곤 소통 말고 통보식의 정보 공유.
요즘 트렌드가 소통인데 이걸 절대 안함.
추천인 5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