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캡 TMI_8) 고캡은 경남FC에 임대갈뻔 했다
“그렇게 외로움과 싸우며 시작한 프로 생활은 역시 쉽지 않더군요. 경기에 나서는 기회를 잡는 것조차 녹록지 않았죠. 특히 서울은 빅 클럽이다 보니, 좋은 선수들이 많았어요. 기회는 저에게까지 찾아오지 않았죠. 2006년에 한 경기, 2007년에 여섯 경기, 2008년에 네 경기…. 그렇게 시간만 야속하게 흐르던 2011년 어느 날이었어요. 경남 FC가 절 임대하려 한다는 얘기가 들렸어요. 그때는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터라 임대라도 가고 싶었어요. 서울에서는 도저히 방법이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저를 도와주던 에이전트 회사에서 말렸어요. 서울에서 도전하는 게 더 가치 있다면서 말이죠.”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063612
고캡 도와줬던 에이전트 회사 감사합니다! 덕분에 고캡은 원클럽맨으로 남았습니다!
추천인 52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