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황새가 오스마르를 내보낼 때 한 인터뷰가 너무 붕 뜬 것 같아서 느낌이 거시기했음
원래 말이란 게 그렇잖아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
당시 내보내고 안될손을 데려오면서 한 인터뷰가
우리의 양 날개에 속도를 올리겠다
였는데
같이 영입한 정현철에 관해서 인터뷰라도 제대로 했으면
아, 그래.. 새로운 축구를 바란다니 어쩔 수 없지 했을 텐데
오스마르 이적 관해선 최대한 말을 안 하고, 그에 따라 정현철 관해서도 이야기가 없었다보니
마치 느낌이
우리 팀이 양 주먹이 느린 복서였다면
양 주먹을 빠르게 만드는 대신
척추를 적출해낸 느낌이 들었음
새로운 척추에 대해 광고카피라도 좀 넣어주던가...
그리고 진짜 척추 없는 팀이 뭔지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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