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 위약금이랑 아놀드 위약금은 궤가 다름
애초에 아놀드는 북런트가 엄청나게 투자할만한 실적을 냈었음
A리그 올해의 감독 3회에 현 국대 감독이면 그 명성을 충분히 입증할만하지
그래서 북런트가 장기적인 플랜을 위해서 엄청난 조건까지 내밀며 영입하려고 했고
호주 국대측에서도 호주 축구계 사정이 안좋으니 처음에는 위약금 얼마 안받으려다가 나중에 더 요구하면서 아놀드가 서울에게 '그럼 좀 더 대우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이러면서 이미 합의된 계약이 깨지면서 딜 터진거고
박진섭은 또 다르지
물론 k리그2에서 바로 다이렉트 승격까지 시킨 면에서 국내 감독으로써 고려할만한 사람 중 최상의 선택지임에 분명하긴 하지만 다양한 네임밸류 좋은 선수들을 다루어본적 없다는 점
아직 오랫동안 감독생활을 하지 않았다는 점 등에서 타 감독 후보군 대비 조금은 밀리는게 있으니
북런트도 그에 맞게 1+1 조건을 제시한거고
만약 박진섭 감독이 오면 1년에 8억5천이 넘는 금액이 든다는 뜻인데 좀 부담스러운 금액이긴 하지
그래서 난 모르겠음
앞으로 북런트의 빠른 결단이 필요할 것 같고
아챔이 끝나갈 즈음에는 선택을 내리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외국인 감독을 데려오기에는...
이미 북런트가 박진섭 관련으로 도움을 받은 곳이 있어서 이번시즌 딜들이 진행 잘 되려면 박진섭을 계속 노려보는게 옳은 판단으로 보임
아니면 위약금 협상을 하던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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