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내가 이렇게 뭘 좋아했던 적이 있나 싶음
아이돌 덕질도 이렇게는 안 했어... 일단 이렇게 돈을 쓰지도 않았고 끽해야 일년에 콘서트 몇 번 가는 거? 그게 다였음
근데 이 놈들을 사랑하는 건 규모부터가 달라 지방에서 서울로 일주일에 많으면 두 번 적으면 한 번 꼭 가서 교통비 왕복 5 혹은 10 정도는 쓰는 것 같고 원정에서는 더 쓰고 제주도를 여행 목적이 아니라 경기만 띡 보고 오는 날도 있었고...
근데 아이돌 덕질은 논란 만들어서 날 빡치게 하는 ○○○들도 있었지만 에푸씨는 작년 생각하면 진짜 날 너무 힘들게 해도 그냥 일단 경기장 가고 봤음 늘 행복만 주는 건 아닌데 얘네가 주는 슬픔도 그냥 감수 하려고 하고 돈도 체력도 시간도 이렇게 쓰는 덕질은 첨임 ○○○ 이제 에푸씨는 나한테 취미가 아니라 걍 내 루틴 중 하나야 꼭 지켜야만 하는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