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북런트야 근데 이게 진짜 맞는거나?
냉정하게 올 시즌 폼만 보면 오늘 선발로 나온 선수들 중 내년에 아챔 나가거나 나가는게 유력한 매북, 서산, 고철, 징구에서 닥 주전 먹을 수 있는 선수들이 누가 있냐?
진짜 이게 맞는거나?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보통 프로젝트 하나가 잘못되거나 실패하면 거기에 대해 직접 나서서 일한 실무진들이 대부분의 욕을 다 받아먹지. 그러면서 또 그 실패로 인한 구조조정 이야기가 들려오고. 정작 그 프로젝트를 지시한 헤드들은 냅두고 말야.
근데 그 상황이 우리같아. 몇년사이에 팀을 이렇게 만들어놓고, 감독도 없이 아챔 나가게 한 상황에서 결국 또 욕 먹는건 저 선수들이랑 갑작스레 선임된 감독대행님과 코칭스탭분들, 글고 죄 없는 sns 관리자분이시겠지. 언론에서도 저들을 집중포화하겠지. 물론 당연히 올해는 서울 구성원 그 누구도 책임을 피할 순 없지. 근데 너네는? 또 뒤에서 지켜만 보고 살짝 빠지겠지? 가장 큰 욕을먹고 집중포화를 받아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말야.
팬들이 왜 자꾸 현실을 타협하고 언제까지 기대를 낮춰야 하냐? 이게 진짜 정상이고, 니들이 말하는 '서울다움'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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