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사 패러디
54초부터
A : 안하면 될 거 아니오. Fc 빠는일을...Fc는 점점 더 개판을 칠거요. 귀하는 점점 더 빡쳐질거고...
B : 경기장 오지마라. 당분간 간담회 하지마라. 응원따위 열심히 하지마라. 왜 늘 하지말라고만...하나쯤은 하라고 해주면 안되오?
A : 설라하자고 했잖소.
B : ㅋㅋ깜빡했소.
A : 흥민이나 보며 국뽕으로 살아도 될텐데...내 기억 속 대한민국 축구팬들은 다들 그리 살던데...
B : 나도 그렇소. 나도 뽕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북뽕이오. 경기장에 갈때마다 생각하오. 패배의 무게에 대해...
그래서 심판쉑 욕하고 빨리 뜨지 ㅋㅋ 봐서 알텐데....유니폼을 입고 머플러를 두르면 우린 얼굴도 이름도 없이 오직 Fc오.
그래서 우리는 서로가 필요하오. 스스로에겐 잔인하나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Fc로....패하는건 두려우나 나는 그리 선택했소.
A : (참 못됬습니다. 저는 저 북붕이의 뜨거움과 잔인함 사이 어디쯤 있는걸까요?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더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북뽕속으로...한걸음 더...요한! 전 아주 크게 망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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