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형외과 센터장님께 들은얘기(이적얘기x)
내가 어제 고캡만나고
검사받고 입원해있는 병원이 일반적인 병원은 아니고 각종 스포츠 선수들이 재활 목적으로 많이 찾는 병원임(일반인보다 스포츠선수가 훨씬 많고 비시즌엔 미어터짐)
어머니랑 센터장님이랑 지인사이셔서 방금 병실에 오셔서 이런저런 얘기나누는데 자기관리 얘기부터해서 특정 선수가 아닌 선수들 얘기 해주시는데(선수들 상담 많이 하심)
- 재활하면서도 주변 친구들,동료들은 게임을 뛰는데 자신은 못뛰고 있는것에 대해 상상이상으로 스트레스 받아하는 선수들이 많다
-수술하고 누워있어야되는데 그것조차 불안해서 못누워있는 선수가 태반이다
라는 얘길 듣는데 조금 순화하고 조금 잘라서 썼지만 기사로나 썰로나 접하는 얘기와는 좀 더 날것이라 충격이 오더라고..
우리 모두 다 아는 얘기지만 부상복귀한 선수들이나 현재 부상중인 선수들, 정신적으로 힘들어할것같은 선수들 우리가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해줘야 할 것 같아..
추천인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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