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북 원정 경기 진짜 최고였는데
그날 우비도 없이 경기장 갔는데 2시간 동안 계속 비맞으면서 응원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3대0까지 앞서다가 만회골 먹히고 계속 수비가 흔들려서 아 이거 오늘 또 경기 그르치나 싶었는데
추가골 2골 나오고 진짜 경기장 떠나갈듯이 응원했다.
마지막 호날두 골 넣고 모르는 분하고 포옹하고 온몸이 다 젖어도 마냥 기뻤는데
올해 마지막 홈경기 울산전 꼭 이겼으면 좋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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